• [자녀교육]칭찬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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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함선생바둑 작성일14-10-09 23:36 조회1,0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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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칭찬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라"
    -[칭찬의 기술 중에서]-

    100점을 맞았다고, 1등을 했다고 칭찬하는 것은 '다음에 1등을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을 심어준다. 대회에 나가서 금상을 받은 아이에게 금상을 받아서 훌륭하다고 칭찬해주면 다음에 은상을 받았을 때 은상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금상이 아니라는 것에 패배 의식을 갖게 된다.

    100점이나 1등과 같이 최고임을 강조하면서 칭찬하는 부모의 말은 아이에게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대치가 된다. 아이는 항상 1등을 하는 최고가 될 것을 고집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경우엔 자신에게 지나치게 혹독하게 대하며 자신감을 잃게 된다. 과정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부모를 보아온 아이는 겉으로 보이는 결과에만 매달려 심지어는 성적표를 조작하거나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기도 한다.

    시험 점수나 등수 같은 결과를 칭찬하기보다는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칭찬하자. 아이의 등수나 점수에 상관없이 아이가 노력한 과정을 인정해주고 칭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다. 내가 승자가 될 때도 있고 패자가 될 때도 있다. 그러나 평소에 모든 일을 이기는 것과 지는 것으로 구분하고 게임이든 스포츠든 반드시 이기라고 강조하면 지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졌을 때 참지 못하거나 울분을 터뜨리고 화를 내는 아이가 된다.

    몇 등을 하느냐, 이기고 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부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게임이나 스포츠를 하면서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응원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졌을 때도 격려해주어야 실패를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익히게 된다.

    [자료제공:함선생바둑 바둑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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